1. 이마트 방문..
필요한 여행가방을 사는 것이 주 목적이어서 다녀옴..
비싼 광학부품을 가져가야 하는 관계로, 따로 가방이 하나 필요했고 오래 머물거여서 큰 가방이 필요했다.
광학부품을 그냥 내 가방에 넣어갈까 고민하다가,
비싼 광학부품을 가져가는데, 가방값은 그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어서 둘 다 사기로 결정..
지난번에 와서 사진을 찍어간 가방이 맘에 들었는데, 이번에 갔더니 이미 팔렸는지 없었다. 그때 사둘껄..ㅠ
그냥 큼직한 가방이 있길래 구매해서 가져옴..
그거외에 가지고 나갈 로션, 샴푸 등과 함께 집에서 먹을것들도 조금 구매..
샴푸나 바디워시 같은건 항상 현지 마트에서 구매했었는데 잘 모르기도하고, 한국에서 사가는 것이 좀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어서..또 가방이 크니 넣어가도 괜찮겠다고 생각돼서..
가방을 계산하다보니, 큰 가방보다 광학부품을 넣는 작은 가방이 더 비싼걸 알게됐다. -_-;;
광학부품 가격을 생각하면서 잘 샀다고 계속 세뇌를 시키는 중..ㅠㅠ
2. 집 청소 및 빨래..
집에서 덮던 담요, 얇은 요, 이불까지 싹 다 세탁하느라 시간이 한참 걸렸음..
뭐 일은 세탁기가 했지만..
필통정리 및 서랍정리도 조금..
3. 자전거 처분..
한참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예전기록을 보니, 작년 3월에 구매를 했었다.
학교갈 때 타려고 생각했던 자전거였는데, 경사가 높아서 탈 엄두를 내지 못했고,
이수역에 계란말이 먹으러 간다고 한 번 탔었음..
그 고개 역시 경사가 급해서 도저히 타고다닐만한 곳이 아님..
결국 베란다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다가, 어제 처분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 집에 있으면서 인터넷에 올려서 판매함..
구매할때는 필요할 거 같아서 구매를 했던건데, 실제 나에게는 필요가 없던 거였다.
그때는 꼭 사야되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맘이라는게 참 간사한가부다.
베란다 공간도 확보하고, 안타는것보다는 누군가가 타는게 자전거로서도 좋을테니..
중고 거래라는게, 소개를 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냥 찔러보기식인 사람들에 대해서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하고,
또 거래를 하기 위해서 장소와 시간을 조율해서 해야 되는거라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학교에서 밖에 나가는 것이 큰맘 먹지 않으면 힘드니까..
그래서 놋북도, 자전거도 처분할 엄두를 내지 못했지..
주변에 당장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그냥 주는게 제일 좋은데 그렇질 못하니..
노트북은 오래 사용해서 조금 미련도 있었긴 했지만(명기로 꼽히기도 했음)
자전거는 후련한 기분이다.
자리를 차지하던 것을 없애서 공간이 늘었다고 생각했지만 새로 산 가방이 있으니 결과적으로 공간은 그대로이긴 하다 ㅎ
4. 절 컴터 확인..
며칠전에 사무실 보살님이 전화를 하셔서 모니터가 안나온다고 하셔서
오래되기도하고해서 새로 구매하는 것이 좋을거 같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어떤걸 구매해야될지 모르시기도 하셨고,
미국 다녀온다음에 봐달라고 하셨음..
그 사이에 백중도 있을텐데, 그때까지 컴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걸려하다가,
상호가 대전 내려간다길래 봐달라고 부탁했음..
오늘 사진을 찍어서 보냈는데, 모니터가 정상작동한다고 함..
뒷 단자 지원유무를 보고, 내가 인터넷을 주문해서 모니터를 절에 보내려고 했는데..
된다고 하니 암튼 다행...미국 다녀와서 새걸로 사든지 해야지..
소율이봐야되는데, 출국전에 볼 수는 있으려나..소율이가 나 잊어버리면 안되는데 ㅎㅎ
5. 민방위 소집통지서 수령..
오늘 오전에 아주머니가 와서 주시고 감..
소집날짜가 10일인데, 난 9일에 비행기타는데..-_-;
월요일에 전화해서 얘기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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