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 초파일은 수요일이었구.

조금은 피로가 덜어진듯한 느낌이다. 어제는 일찍가서 자려고 했는데 회식에 노래방까지 가느라 결국 늦게 들어갔다..ㅜㅜ

이번 초파일은 이상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기쁜 마음은 아니지만 담담한 마음으로 맞았던것 같은데 왠지 겉도는 느낌과 함께 못올 곳에 왔다는 느낌... 한 살을 더 먹었다는 것이 이런 느낌일줄은... 나이를 먹는것과는 상관없는건지도 모르지만..

어쨋든 다른 해처럼 바쁘게 움직인 것도 아니고 빈둥거리기만 했다.

해가 갈수록 사람들이 줄어드는것 같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랬다. 예전엔 오랫만에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사도 하고 얘기도 했는데 그럴수 있는 사람의 수도 줄어드는것 같구.

오랫만에 큰스님이 초파일에 오셔서 법문을 하셨다. 앉아서 듣다가 졸려서 일어나서 들었다. 나 라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진짜로 원하는건 뭔지, 뭘 해야하는지 등등의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말씀들...

행사가 모두 끝나고 오랫만에 보는 사람들과 술자리를 갖고 헤어졌다. 정말 오랫만에 여럿이 있으면서 같은 경험을 얘기하고, 이런저런 신경쓸것 없이 얘기하니까 시끌시끌했다. 그래도 좋았지만..^^

조만간 시간을 내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서서히 지쳐가는 몸과 마음을 충전시키기 위해선...

by BSang 2012. 3. 9. 23:58

오늘도 비가 온다.

거의 장마수준인것 같다. 하루정도 쉬다가 비가 계속 오고 잠시 쉬었다가 또오고...그래서 아직도 나는 긴팔 남방을 입고 다니고 있다.

학교가 축제여서 그랬는지, 아니면 조금 지쳐서 그런지, 또 자신이 없어져서 그런지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해보면 군대가기 전에는 계속 피하려고만 했었고 그건 여행으로 나타났었다. 여행이라 할것 까지도 아니고 단지 친척집을 찾아다닌 거지만.. 그때는 생활하면서 자신이 없어지거나, 주변일이 힘들면 그랬었는데...최소한 지금은 그러지 않고있다. 어쩔수 없이 현실과 부딪혀서 살아야 된다는걸 알아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암튼 어제도 싱숭생숭한 맘을 누르고 공부를 하다가 진영이 손에 끌려서 축제하는 곳으로 가서 가수의 공연을 봤다. 테이 라고 하던가... 가요를 거의 듣질 않아서 누군지도 모르는 가수다.ㅡㅡ 가수가 마이클볼튼의 노래를 부르길래 돌아와서 볼튼의 노래를 찾아서 들었다.

비가 오긴 하지만 꿀꿀한 기분은 아니다.

아침에 교수님께 메일을 보냈다. 원래는 카드를 쓸 생각이었는데 그러질 못했다. 바로 답장을 보내주셔서 받았구. "마지막으로 잔소리 하나, 영어공부 열심히 하게" 라는 부분을 보고 웃었다. 지금 현재로서는 닮고 싶은 사람이라면 큰스님과 교수님이다.

자꾸 자꾸 닫혀간다. 큰일이다. 상담이라도 받아보고 싶은데..

힘내자..홧팅~

by BSang 2012. 3. 9. 23:58

어제 오랫만에 기분좋은 자리를 가졌다.

양희누나와 저녁을 같이 먹으려고 하다가 현택이형네로 가서 고기구워먹기로 얘기가 됐다. 결국 장봐서 형네 집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다. 오랫만에 은하도 보구..

익숙하다는 것이 그렇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는지는 몰랐다. 다른 사람과 뭐가 같은 경험을 공유했다는 것이 그렇게 잼있다는것도 새삼 느꼈구. 내가 전혀 몰랐던 학생회, 청년회 사람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자신의 생각들을 말하는 것 등등.. 사실 현택이형이나 은하와 그렇게 친하게 지낸건 아니지만 절에서 같이 일하고 같이 저녁먹으면서 부담없이 자리를 가진다는게 넘 좋았던것 같다. 물론 내 얘기도 조금은 했구.

양희누나말로는 어릴적의 나는 정말로 말이 없었다고 한다. 내가 정말 그러했을까?

내 기억에는 누나들이 나를 많이 챙겨주고 이뻐해줬던거 같은데..

여러 사람들에 관한 얘기들을 했고, 스님들에 관한 얘기, 학생회, 청년회 얘기들도 나왔고 스님이 늘 말씀하시는 성희와 나와의 얘기도 나왔다..여러 얘기들을 하면서 나는 음료수를 홀짝홀짝 마셨고 다른 사람들은 맥주를 마셨다. 그게 자연스런 분위기로 생각되어지는것도 좋았구.

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물론 나에겐 그이상의 의미가 있지만- 여러 사람들이 엮이고 얽히고 인연을 만들어간다는것이 신기할 때가 있다. 아마 내가 절에 있지 못했다면 어제 만났던 그런 사람들은 전혀 알지도 못하고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었을텐데... 그런 면에서 난 정말 복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기분좋은 자리를 가졌고, 또 한편으로는 가슴 한쪽이 약간은 허전한 느낌을 받긴 했지만 어쨌든 좋은 자리, 기회였던것 같다. 담주에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겠지.

by BSang 2012. 3. 9. 23:57

비가 와서 그런지 계속 우울 모드다.

이상하다. 분명 예전에는 비가 오면 차분해지면서 기분은 괜찮았는데, 이상해졌다. 비가 온다고 우울해지다니... 어딘가 아픈건 아닌지 모르겠군.. 어디가 이상한가?

연구소 출근해서 오전에 프로그램 좀 짜다가, 데스크탑 컴터가 버벅거려서 싹 밀고 윈도우를 새로 깔았다. 깔고 세팅을 다 하니까 오후 반나절이 전부 가 버렸다. 결국 오늘 하루종일 한게 거의 없다.

우울모드라 그런지 성모의 눈물-For Desperado 라는 음악이 귀에 착 달라붙는것 같다. 계속 그것만 리플레이중이다. 그것만 들으려니까 좀 그래서 Santa Fe도 추가시켰구.

무엇때문에 이런 기분인지 모르겠다. 누군가 내 곁을 떠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게 별다른 일이 벌어진것도 아니고, 암튼 말 그대로 꿀꿀하다.

어쨌든 기운좀 차려야 할텐데..비가 언제까지 계속 올건지..

by BSang 2012. 3. 9. 23:54

앞의 글이 3월이었나보다. 지금은 4월도 거의 막바지에 있는데..

오랫동안 글을 적지 않은것 같다.

예전의 유니텔 홈페이지가 나았던것 같다. 인터넷으로 쓰려니까 영 불편하다..ㅡㅡ;;

그동안 중요한 일이 있었다. 뭐 나에게만 중요한 일이지만..

영어 시험을 제대로 보질 못했다. 한참 시간이 남은줄 알고 5월부터 시험을 보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왠걸, 확인한 날이 마지막 시험을 3일정도 남겨둔 날이었다.

갑자기 멍 해져서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었다. 옆에서 자극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모르고 그냥 지나갔을지도 모른다. 난 정말 정신 못차리고 한심없는 놈이다.

어쨌든 다음날부터 토플을 본다고 준비를 했다. 컴퓨터로 보는 것이고 또 첨 보는 것이어서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그런 벼락공부로 고득점을 받는다는건 염치없다는 생각을 했다. 그 생각대로..떨어졌다.

박사님들과 교수님께 말씀을 드렸다. 별 말씀들은 안하셨는데, 암튼 교수님께 말씀드리는건 정말 죄송스러웠다. 교수님은 그동안 정말 신경써서 공부하라고 하셨구.

제일 걱정되는건 스님께 말씀드리는 일이다. 이번주에 말씀드려야되는데,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그래도 이번 일을 겪으면서 얻은 거라곤 영어가 조금 재미있다고 생각한 점이다. 언제나 피해다니고 안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준비를 하면서 해보니까 조~~금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으로서는 그 쪼~금을 크게 키워서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을듯 하다.

천문연에서의 일은 아직도 여전히 많고 바쁘다.

암튼 열심히 살아야징..

by BSang 2012. 3. 9. 23:54

좀전에 집에 들어왔다. 주학이와 미주를 같이보고 들어왔다.

그전에 용범이와 경숙이를 보고 저녁을 먹었다.

시간이 잘 가고있다. 어느새 3월이구. 미국을 다녀와서 3월로 건너뛰었다. 이번에 갔던 미국은 그리 낯설지가 않은 곳이었다. 아직도 말은 잘 통하진 않지만.. 가서 얻은거라곤 책을 읽었다는것 정도일까..교수님은 많은걸 생각하고 정리하신것 같던데...

연구소에선 시간이 잘 간다. 일단 내가 하는 일이 진척이 있고 잘 되기 때문일꺼다. 물론 일의 진행속도도 빨라지고 있구.

자야겠다. 

by BSang 2012. 3. 9. 23:53

밖에서 아직도 눈이 오고 있다. 어제 오후부터 눈이 왔다.

어제는 아침 7시 반에 교수님이 깨워서 일어났다. 대충 씻고 LA로 박영득 박사님과 가족들 배웅을 하러 갔었다.

공항에서 뵙고 한국슈퍼를 갔다가 올라왔다. 올라오면서 눈이 오기 시작했다. 체인을 감았는지를 확인하고 차를 보내느라 결국 체인을 사고 그걸 감다가, 풀다가 하면서 결국은 감지않고 왔다. 오면서 꽤 고생을 한것 같다.

이곳의 생활은 좋긴한테 몇가지 찔리는 것도 있다. 외국인이 말했다는 교수님이 직접 프로그램을 왜 짜고 있느냐, 학생이 해야 되는것 아니냐는 질문..

당연한 건데 지금 그걸 못하고 있다. 내용도 하나도 모르고 있구. 교수님 혼자서 모든걸 다 만들고 계신다.

며칠동안은 이참에 공부나 하자고 책을 읽었다. sun 책을 뒷부분을 전부 읽었다. 그러고서 놀고있다. 이곳까지 와서 논다는게 죄책감이 느껴진다. 죄책감을 느끼기 전에 잘하면 될텐데..

아침에 시계소리를 못들은지가 며칠됐다. 시계가 안 울리는줄 알았는데 한번 울릴때 버튼을 눌러놓지 않으면 그 후로는 울리지 않는 시계이다. 그래서 못일어났었나부다.

암튼 다른걸 못하면 식사라도 제대로 챙겨드려야되는데..ㅡㅡ;;

확실히 교수님과 나와의 관계는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내가 말이 없는건 그대로지만 그래도 이런 저런얘기를 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많이 바뀐거라 생각한다.

어쨌든 좀 반성을 하고 일주일 가량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야겠다. 그렇다고 너무 기 죽지 말구..

좀전에 중국의 어린애가 영어를 하는걸 보고 좀 충격을 받았다. 그애보다 난 영어를 더 못하고 있으니..ㅜㅜ

어쨌든 여러가지 자극이 되고있다.

담주부터는 천문대에서 직접 작업을 할 것 같다. 필터와 컴터를 연결하는 일이건, 실제로 관측을 하는 일이건 뭐든.. 이번주보다는 바빠지겟지. 그게 더 좋을듯싶다.

꿈에서 내가 운전을 하는 꿈을 꾸었고 오창이와 사이가 벌어져서 결별하는 꿈을 꾸었다. 아마도 개꿈이겠지.

적다보니까 횡설수설이다. 암튼 힘내자구..^^

by BSang 2012. 3. 9. 23:53

지금 시간이 아침 9시 22분을 조금 넘겼다. 주변은 눈이 쌓여있구.

어제 세시 경에 도착했다. 16일 세시에 비행기타고 LA에 내렸을때가 아침 8시경.. 출국수속을 밟고 한국마켓에서 먹을거사고 점심을 먹을때가 11시 반경.. 점심먹고 바로 빅베어로 왔다.

작년에 불이 나서 엄청났었다고 해서 봤는데 꽤 멀리에서 난 것 같다. 이 주변은 흔적도 없으니까..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더 시차적응이 잘되는것 같다. 깨지도 않고 잠들었다. 그치만 아침에 교수님과 산책을 하고나서부터는 약간 머리가 띵하다. 약간의 고산증인듯..

교수님을 따라오긴 했지만 할일이 거의 없다. 천문연에서 하던 일을 여기서도 하게될듯..

어쨌든 모처럼 시간이 남게 되었으니 여기에 온 김에 부족한 공부나 해야할것 같다.

아홉시 반이 다 되어간다. 좀 피곤하긴 하지만 열심히 해야지..

by BSang 2012. 3. 9. 23:53

글을 여기서 많이 적었나보다. 285번째가 되는건가..
그중에 지웠던 것들도 있을테구.

어젠 천문연으로 출근해서 오전에 수진이 있는곳에 가서 컴터구입건에 대해서 얘기했다. 그런얘기와 그냥 일반적인 얘기들을 하구 오후엔 봉곤선배의 차를 얻어타고 학교를 갔다.

학교에서 논문을 줄 사람들에게 인사말을 적고 소영이 자리에 부탁하고 내려왔다. 준홍이가 궁동을 온다고해서..

저녁을 먹고 집에와서 컴터하다가 갔다. 준홍이한테도 한 부를 줬다.
논문을 50부를 할껄 그랬다. 부족하다. 학교에 6부를 내는것 이외에 이런 저런 이유로 줘야 할 사람이 서른명은 넘는것 같다. 대학원생만 해도 열 다섯이 훌쩍 넘어버리니까..

교수님들께도 인사말을 적어서 모두 부탁해놨다.

어제 저녁에 컴터 포맷을 하고나서 프로그램을 깔다가 술기운때문인지는 몰라도 일찍 잠들었다. 오늘은 열한시에 일어나서 나머지를 다 깔구 춤추는 대수사선과 트릭을 봤구.

시간이 너무 잘 가고있다. 뭔가 시작해야하는데, 정말 이제는 뭔가에 최선을 다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가 맡은 일을 아무런 문제없이 할 수 있어야할텐데 걱정이다.

시간이 지난후 후회하는 모습은 남기고싶지 않다.

준홍이도 빨리 여자 만나서 결혼해야할텐데..남 걱정할때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IBM 유저들이 말하는 쫀득한 키감이라는것이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을 말하는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계속 치고 싶은 느낌이 든다.

양말 빨구 얼른 자야지..

by BSang 2012. 3. 9. 23:51
2003년이 몇시간 남지 않았다. 두시간 반 가량 남았다.
매년 해가 바뀔때쯤이면 일기장을 꺼내서 한해동안 있었던 일들을 적어왔다. 늦어도 12월 중순정도부터 그랬는데..올해는 한해가 가는지도 모르겠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다. 2학년이 되어서 논문을 쓰기 시작할 해였다. 첨에 정해진 주제로는 쓰질 못했다. 너무 겁을 먹어서인지, 내 머리가 나빠서인지.. 결국 7월말에 미국으로 관측을 가서 그 결과로 논문을 썼다. 7월에 다 같이 미국을 가고 10월에 교수님과 둘이서 관측을 갔었구.. 둘이서 관측을 가서 교수님과 많이 가까워졌다.

이번년도에도 역시나 조교를 맡았다. 1학기때는 전산수치와 우주동역학의 조교를 했고 2학기때는 분광학 조교를 맡았다. 분광학은 형식 박사님이 왔다갔다하시면서 과목을 가르키는 관계로 수업시간의 절반을 내가 맡아서 내 맘대로 이끌어나갔다. 물론 실습위주였지만.. 수업준비를 제대로 못해서 버벅거리기도 했고 늦잠을 자서 늦게 시작하기도 했다. 어쨌든 기억에 남을것 같다.

무엇보다도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논문작성일꺼다. 논문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남들보다는 아니지만) 어떻게 써야할지 방향을 잡지못해 혜원이나 소영이가 쓰고 있을때도 아무것도 안하고 놀기만 했다. 결국 천문학회 발표자료를 다 만들고 나서야 논문을 쓰기 시작했고 실제로 쓰는데는 5일도 채 걸리지 않았다. 그 기간동안 밤새 쓰고 새벽에 들어갈때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하다. 내가 아는 것을 다 풀어보자는 심정으로 논문을 썼었다. 결국 학회발표를 하고 논문발표도 무사히 끝마쳤다. 중요한 지적은 받지 않았구.

교수님이 학교를 옮기신다고 한 후에 정말로 공부를 한 것 같다. 계실때는 필요성을 느끼기도 전에 챙겨주셔서 몰랐던것 같다. 결국 교수님이 학교를 옮기신 다음에야 필요성을 느껴서 공부를 하고..암튼 후회할 짓을 너무 많이 하는것 같다. 나란 인간은...

11월 6일에 논문발표를 하고 계속 놀았다. 결국 11월 마지막주부터 천문연을 나가기 시작해서 12월 16일부로 발령을 받았다. 그렇게 되었고 한 해의 마지막 날이 가고 있다.

새해에는 대학원 진학이 가장 큰 일이다. 영어를 잘 해야 하는데..
일단 꾸준히 공부를 시작해야하구, 텝스 시험을 최대한 준비해서 봐야할듯..
또한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도 완성시켜야하구..과연 영어라는 장벽을 어느정도까지 극복할수 있을지가 가장 큰 과제인것 같다.

영어때문에 내 인생의 방향이 바뀌고 싶진 않다. 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는 엄청 받는것 같다. 새해에는 제발 영어에 대한 공포심을 극복할 수 있기를..

조심스런 소망이지만 애인을 만들수 있기를..
by BSang 2012. 3. 9. 23:50